전세보증금 반환 없이 잠적한 집주인 상대로 전세보증금반환청구소송 전부승소 받은 성공사례

의뢰인(원고)과 전세계약을 체결한 임대인(피고)이 임차주택이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잠적한 상황에서 임대인을 상대로 대차(전세)보증금반환 소송을 제기하여 신속하게 전부승소 판결을 받은 사례입니다.

의뢰인은 본 사건의 상대방인 임대인과 2년의 주택임대차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전까지 월셋집을 전전하던 의뢰인이 가족들을 위하여 열심히 저축한 돈에 대출을 끼고 전세 계약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집주인인 임대인의 사정은 그리 좋지 않았고, 계약 만기가 다가오는 상황에서 전세보증금을 반환하기는 커녕 해당 주택이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봉착하였습니다.
거의 전재산이 주택에 묶여 있는 상황에서 눈앞이 아찔해진 의뢰인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법무법인 동주 민사기업전담센터를 찾아 주셨습니다.

법무법인 동주 민사기업전담센터의 변호인단은 의뢰인과 모든 상황에 대해 세세히 상담을 진행한 뒤 소송에 필요한 각종 증거 자료를 빠짐없이 수집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후 진행된 전세보증금반환청구소송에서도 의뢰인은 임차인으로서 모든 의무를 성실히 다하였음에도 임대인의 잘못으로 인해 막대한 손해를 입을 상황에 놓였음을 강력히 주장하였습니다.

제기한 청구는 모두 인용되었고, 이로써 의뢰인은 임차주택에 대한 경매절차에서 배당받는 것 이외에도 임대인의 다른 재산에 대해서 강제력을 행사하거나 재산명시 및 재산조회 절차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다가구주택과 같이 1개의 건물에 여러 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경우, 선순위 근저당권자나 선순위 임차인의 존재 여부에 따라 배당순위에서 밀리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 임대인에 대한 집행권원(확정판결)을 확보한 후 빠르게 추가대응에 착수해야 하는 상황인지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